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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신/디지털

MacBook Pro Retina 15인치 Mid 2015

디프시다루핀 2015. 9. 18. 01:15


[ 사진출처 : http://www.apple.com/kr ]



 저는 살면서 평생 사용할 일 없을줄 알았던 맥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찌저찌 하다보니..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처음 사용해 보는 맥이라 설렘반 걱정반 했었더랍니다.. 이런 마음으로 구입하게 된 맥북의 개봉기를 허접하게 나마 남겨두고 싶어서 간만에 블로그에 접속 했습니다.


우선 제가 구입한 모델은 다음과 같습니다.

제품번호 : MJLQ2KH/A


출시일 : 2015년 5월 19일

CPU : Quad Core Core i7 2.2 Ghz (3.4GHz Turbo Boost)

RAM : 16GB / 1600MHz 

VGA : Intel Iris Pro Graphics

해상도  : 2580 x 1800

SSD : 256GB

배터리 : 9시간

무게 : 2.04kg


 인터넷 주문하고 그냥 택배로 기다려도 되는데.. 그걸 또 못참고 매장까지 방문하여 직접 수령을 했습니다. 매장에서 겉박스 뜯어서 안에 있는 물건만 대충 외관만 확인하고 다시 테이프로 붙여서 들고왔네요.. 전철타고 집가면서 어찌나 기대되던지.. 그러고 보니 저의 첫 노트북이자 원래 사용중이던 Sony VAIO 를 구입 할 때도 직접 수령해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직접 사용해 본 바로는 역시 배터리가 오래가긴 합니다. 그리고 레티나 레티나 하시는데.. 역시 화면이 엄청 선명하긴 하더군요.. 근데 해상도는 낮은 느낌.. 전반적으로 UI비율이 크다고 설명 해야 하나.. 무튼 그런 느낌입니다. (마치 고급형 Android폰의 해상도는 높지만 UI비율이 같은 DP단위 마냥..)


 

어쨋거나 잡설은 길었고 바로 사진으로 개봉기를 올려보고자 합니다.


겉 박스는 역시 투박해 보입니다.. 그냥 골판지 박스.. 

옆면에 제품 정보가 적힌 스티커가 없다면.. 그 가치를 한번에 알 수 있을까요..??


테이프가 2중으로 붙어있네요.. 이건 매장에서 직접 뜯어서 확인해보고 가져 오느라 그렇습니다.

혹시 모르니..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져오는거죠 뭐...



사실 제가 이녀석을 구입한 날은 9월 8일입니다. 

제조일자가 2015 년 7월 27일 인걸 보니... 한달 반정도 된 뜨끈뜨끈한 녀석이군요..



없어보이는.. 겉 박스를 열고 나면... 아.. 그토록 사람들이 찬양하는 맥북이 들어 있군요..

아주 깔끔하게 잘 들어 있습니다. 이뻐요.. MacBook Pro



겉 박스에서 꺼내서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상자 디자인도 깔끔하네요.



제품 뒷면 모습



옆면 애플 로고



상자 뒷면엔..  제품 정보 및 시리얼 넘버



간략한 제품 소개



자.. 그럼 이제 비닐을 뜯고.. 안에 있는 진짜를 보아야 겠죠.. 자.. 뜯습니다.. 칼로 신중하게... 










제품 구성은 보시는바와 같이 매우 심플합니다.

어댑터,어댑터 연장케이블, 돼지코, 간략한 설명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맥북 본체.. 참 조촐하죠..


특히나 애플이 채택하고 있는 저 충전단자는 참 부러움의 대상이었죠..

자석을 이용해서.. 혹시 선이 걸리는 경우에도 툭 떨어지는 구조로 되어있어서 참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처음 열어보면.. 위와 같이 부직포로 한번 더 감싸여 있습니다.

이녀석을 벗겨내면..


깔끔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보이는군요..



살짝 측면에서 한방 찍어주고..



부.팅.



언어를 선택해 달라고 하네요.. 당연히 한글이죠..



초기 설정 마법사 동작이 다 끝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화면 정말 깔끔하네요..



오른쪽은 전에 쓰던 노트북입니다. 비교하기 위해서  같이 켜두었는데.. 여태까지 16:9 비율의 와이드 화면만 사용해 오다가 맥북과 같은 비율을 옆에서 비교하니 확실히 차이가 있긴 하더군요..

어쨋거나.. 똑같은 15인치 급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크기 차이가 딱 나네요..



위에서 봐도.. 맥북이 작고



겹쳐놓구 봐도.. 맥북이 더 작고



겹쳐놓고 옆면에서 봐도.. 맥북이 더 얇고... 그렇네요...



맥북의 왼쪽 옆면 인데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 전원 어뎁터 충전 단자

- 썬더볼트 단자

- 썬더볼트 단자

- USB 3.0 단자

- 이어폰 단자 (마이크도 되는것 같던데..)



맥북의 오른쪽 옆면 인데요..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 USB 3.0

 - HDMI 케이블 연결 단자

 - SDXC 메모리카드 리더기



이번에 새로 생겼다는 포스터치 기능의 보유자.. 

전원 꺼졌을 땐 아무리 눌러도 반응이 안나오다가.. 전원이 들어오면 바로 반응 합니다.. 신기하죠..




별 내용도 없고 허접하긴 하지만 개봉기를 사진으로 몇장 올리긴 했네요

이제 이거로 알차게 잘 사용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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