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프렌즈 라이언 텀블러

새로 생겼다는 카카오프렌즈샵 홍대점을 퇴근하고 갔다왔습니다.

새로 생긴 매장답게 강남점보다 더 상품 종류가 많은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솔직히 카카오샵에 있는 제품들은 이쁘고 인테리어용으로 참 쓸만한게 많기는 하지만..

저는 실용적인 물건이 아니면 잘 구입을 안하는 성격이라..(??) 딱히 살만한건 없다고 느껴지더군요..

하지만.. 그런 저의 마음을 혹하게 한 물건이 있었으니...

이름하야....

 라이언 텀블러!!! 

2층 매장에서 스텐리스 텀블러가 있는걸 보았는데.. 어피치, 튜브는 있는걸 보았는데 라이언은 없더라구요..

혹시나 진열장 아래쪽에 재고가 있나 해서 살짝 열어보니!!

라이언 텀블러 진열용 샘플 제품이 하나 있더라구요..

"아.. 이거 매진되서 진열용 샘플 제품도 빼놨구나..."

이렇게 생각했지요.. 그리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그냥 집에나 가자.. 하고 나오니..

1층에.. 아니 글세 1층에...

2층에서 못봤던 스텐리스 라이언 텀블러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무엇에라도 홀린 사람 마냥 하나 얻어왔어요... (라고 적고 선물 받았어요...ㅋㅋ)

자 그럼 언제나 처럼 개봉기.. 사진 순서대로 올라갑니다!!

상자는 이렇게 심플하게 생겼어요..

라이언 얼굴이 프린팅 되어 있지요..

옆면엔 라이언에 대한 설명..

상단입니다..

테이프로 봉인이 되어 있는데 저 봉인 테이프는.. 원래 없어요..

다만 계산할 때, 카운터에서 텀블러 제품은 직접 개봉해서 제품 상태를 확인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품 확인하고.. 구입했다는 인증(?)으로 저렇게 테이프로 상단을 밀봉해 줍니다..

RYAN

믿음직 스러운 카카오프렌즈의 조언자 라이언!!

갈기가 없어서 컴플렉스가 많은 사자

항상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소녀처럼 여리고, 섬세한 검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또 이렇게 되어있구요...

카카오 프렌즈의 브랜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좌우의 종이 비율이 다른게 좀 특이하다면 특이점이네요..

비닐로 싸여져 있는 라이언 텀블러

이렇게 꺼냈습니다..

뒷면에는 라이언 이라고 이름이 써있네요...

상단입니다.. 닫혀있는데요...

열면 이렇게 생겼어요...

완전히 열어버리면.. 이렇게 생겼구요...

속은 깨끗하네요..

라이언 머리속이 텅텅 비었어요.. ㅋㅋㅋ

라이언 텀블러 책상에 올려두고 한장 찰칵!!

전 사무실에 가져다 놨는데..

안타깝게도 처음 가지고 간 날에는.. 밖에서 커피를 사가는 바람에... 쓰질 못했네요..ㅋㅋ

용량은 330 ml 이었던가 하네요.. 내용물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을것 같아요..

이상 별거 없는 스텐리스 라이언 텀블러 개봉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