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브 엑스 퇴출한다..

  인터넷 뉴스를 보던중 관심끌만한 내용의 기사가 떳습니다. 바로 엑티브 엑스 퇴출과 관련한 기사였습니다. 아주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엑티브엑스죠... 심지어 MS에서 만들고 MS에서도 포기한 그 기술을 우리나라는 지금도 사용중입니다. 엑티브엑스가 없으면 인터넷 뱅킹도 힘들어지는 우리나라의 IT 현실이 보이는 대목이죠. 이번에 발생한 3.3 DDoS공격 또한 엑티브엑스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웹디스크 업체들도 왠만하면 엑티브엑스를 이용해서 해당 프로그램을 배포 및 설치를 하기때문이죠. 해커들은 여기에 자신들의 바이러스를 심어두고 사용자는 이런 사실도 모른채 당당히 설치 했습니다. 이제와서라도 엑티브엑스 기술을 퇴출한다니 정말 반갑기는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아직까지 엑티브엑스를 쓰고있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환경이 정말 어이없을 뿐입니다.
  탁상정치만 하는 우리나라 높으신 분들은 이런거 모르시겠죠. 설사 알고 있다고 해도 이게 뭐 중요하겠어..라는 생각뿐... 무튼! 지금이라도 빨리 퇴출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설치 프로그램 ‘액티브 엑스’ 퇴출한다

ㆍ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돼… 방통위, 대체기술 곧 발표

정부가 악성코드 유포의 주범으로 지목된 ‘액티브 엑스(ActiveX)’ 퇴출에 시동을 걸었다.

액티브 엑스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인터넷 익스플로러(IE)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설치해준다. 그러나 해커들이 악성코드를 심을 때 ‘액티브 엑스 설치를 권장’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악성코드 유포 위험에 노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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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3072144365&code=930301